‘문화관광형 시장‘ 3년차를 맞은 태안특산물전통시장(상인회장 가재업,이하 전통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진행하고 있는 ’전통시장 2시의 데이트‘ 프로그램이 시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일 즉석노래자랑으로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인기 프로그램 4개와 새로운 프로그램 4개를 병행 12회에 걸쳐 오는 11월 25일까지 매주 주말장터가 열리는 토요일 중 2~3주 단위로 실시한다.
내용을 살펴보면  4월 22일과 8월 26일에는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물품 중 각 26,000원과 23,500원에 근사치로 맞추는 ‘장보기 이벤트’로, 구입해온 물품은 현장에서 레크레이션을 통하여 참가자들에게 나누어 주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5월 13일과 10월 14일에는 지역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전통시장 안 시장, 프리마켓’  5월 27일과 9월 30일에는 지난해 많은 인기를 끌었던 ‘어린이 낚시왕 선발대회’를 2회에 걸쳐 진행하고  6월 10일에는 ‘전통시장 요리장터’가 6월 24일과 11월 25일은 전통시장 내 트릭아트 벽화를 찾아 사진을 찍어오는 ‘전통시장 보물찾기’ 7월 8일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내 판매되는 의류, 소품으로 자신의 개성을 표현 할 수 있는 ‘어린이 패션쇼’ 9월 9일은 전국 수산물 축제장에서 제일 인기가 좋다는 ‘어린이 맨손 물고기 잡기’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전통시장 2시의 데이트‘ 프로그램 진행시 전통시장 앱을 다운로드하고 회원가입 후에 전통시장을 방문하면 각종 할인권과 무료커피교환권을 교부받을 수 있다.
한편, 전통시장내에 별주부 방송국이 4월 22일 개국하게되어 주말장터와 ‘전통시장 2시의 데이트’프로그램 진행시 함께 라디오 방송을 진행 함으로써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 및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행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별주부 방송국에 사연이나 노래 신청 예약은 태안특산물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사무실 041)675-5797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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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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