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남면 달산2리 주민 김상수(45, 남면종합중기 대표) 씨가 지난 1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마련해 관심을 끌었다.
김상수 씨의 이번 선행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김씨는 남면 화남경로당에서 마을 노인 60여 명을 초청해 함께 윷놀이를 하고 다양한 음식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씨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하루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경로잔치를 마련했다”며 미풍양속을 되살리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후세대들에게 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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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길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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