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축구협회(회장 김종현)는 지난 10일 태안읍 동문예식장에서 한상기 군수, 이용희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 단체장을 비롯한 체육관계자, 축구협회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가졌다. 태안군축구협회는 그동안 김종현 회장을 중심으로 군내 10여개클럽 500여명의 축구 동호인들의 단합과 친목에 힘써 왔으며, 특히 유소년 선수발굴에 중점을 두어왔다.
이형승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김종현 회장이 쌓은 업적과 성장을 바탕으로 2018년 태안군에서 치러지는 70회 충남도민체전에서 축구가 태안군 상위임상에 일익을 담당하겠다”면서 “새롭게 군대표 선수단을 정비하고 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호인들이 야간에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달산포 축구장 야간조명시설을 태안군과 협의하여 조속한 시일내에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태안군축구협회를 이끌어갈 신임회장단에는 이형승 회장을 비롯해 신문웅, 송재화, 오영철, 장필종, 이기학, 문상모 부회장과 이남희, 김판웅 감사로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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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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