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송원규)는 8일 우영만 현장대응단장을 비롯하여 총 5명이 근흥면 가의도리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평소 소방력이 미치기 곤란한 유인도서의 자치소방력을 강화하기 위해 △호스릴 일체형소화전(6개소) 확인·점검 △심폐소생술 및 기타 화재예방교육 △주택화재 안전점검 및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위해 실시됐다.
김희연 근흥면 가의도리 이장은 “소방서에서의 행정지도를 계기로 마을자치소방단을 재정비하여 자체 진압 장비를 활용한 화재진압훈련과 호스릴소화전 및 소화기 등 초기소화용구 사용법 등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화재예방에 앞장서 하건의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영만 현장대응단장은 “호스릴소화전과 비상소화장치는 소방관들이 도착하기 전 사용되는 화재진화 장비로 지속적인 행정지도 및 유지관리를 통해 화재발생 시 초기 진화 할 수 있는 소방경계 태세를 갖추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인도서 가의도리는 안흥항에서 5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총 67명 42가구로 구성된 작은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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