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임영재)는 지난달 30일과 이번달 2일 기지포탐방지원센터 및 학암포자동차야영장에서 국립공원 '슬로우 탐방'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국립공원을 만들기 위한 10가지의 '국립공원 탐방문화 에티켓'을 홍보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는, 관광주간을 맞이해 태안해안국립공원을 찾은 약 천 여명의 탐방객이 참여해 슬로우 탐방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탐방객들이 원하는 탐방문화 1위는 금연(25.5%)이었고 쓰레기 되가져가기(15.3)%, 애완동물 출입제한(13.2%)이 그 뒤를 이었다.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이승준 탐방시설과장은 “슬로우 탐방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며 "태안해안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던 금연과 쓰레기 되가져가기를 중점적으로 홍보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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