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0일 기지포탐방지원센터에서 열린 '슬로우 탐방' 캠페인에 참여한 탐방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4월 30일 기지포탐방지원센터에서 열린 '슬로우 탐방' 캠페인에 참여한 탐방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임영재)는 지난달 30일과 이번달 2일 기지포탐방지원센터 및 학암포자동차야영장에서 국립공원 '슬로우 탐방'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국립공원을 만들기 위한 10가지의 '국립공원 탐방문화 에티켓'을 홍보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는, 관광주간을 맞이해 태안해안국립공원을 찾은 약 천 여명의 탐방객이 참여해 슬로우 탐방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탐방객들이 원하는 탐방문화 1위는 금연(25.5%)이었고 쓰레기 되가져가기(15.3)%, 애완동물 출입제한(13.2%)이 그 뒤를 이었다.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이승준 탐방시설과장은 “슬로우 탐방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며 "태안해안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던 금연과 쓰레기 되가져가기를 중점적으로 홍보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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