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2012년 해수욕장 근무요원에 대한 인명구조 교육 훈련을 통해 구조 능력 향상 및 인명사고 제로화 추진을 위한 수상인명구조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 교육은 한국해양구조단의 협조를 받아 총 5일간(4월2일~4월5일) 남녀 경찰관 33명 대상으로 일일 8시간씩 이론과 실습을 통한 강도 높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으로는 수중에서의 기초체력 강화, 응급처치술, 심폐소생술, 기본영법, 구조영법, 장비구조, 종합 구조술 교육을 이수 하게 되며, 교육 수료자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 자격증을 취득케 하여 보다 신뢰감 있는 해수욕장 안전관리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수상 인명구조자격증을 취득한 경찰관들은 관내 40여개소 해수욕장 안전요원으로 편성, 여름 해수욕장 인명사고를 방지하고 해양법 집행총괄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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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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