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기업도시내 위치한 현대 더링스CC가 오는 18일 그랜드오픈 행사를 갖는다. 현대 더링스CC 모습.
태안기업도시내 위치한 현대 더링스CC가 오는 18일 그랜드오픈 행사를 갖는다. 현대 더링스CC 모습.

태안기업도시내 위치한 현대 더링스CC(대표 정재섭)가 18일 그랜드오픈 행사를 가졌다.

현대 더링스CC는 태안이 관광·레저기업도시로 변모되기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한투라티에라PFV가 5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조성한 36홀 정규코스 대중골프장이다.

현대 더링스CC는 대중 골프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실현하기 위해 골프장 사업의 거품을 제거하고, 36홀의 골프코스와 클럽하우스, 티하우스 및 편의시설들을 갖춰 고객의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정성을 기울였다.

CC내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는 가격 이상의 맛과 질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메뉴를 준비했고, 티하우스는 무인시스템으로 운영해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는 등 대중지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링크스 코스 컨셉으로 설계된 현대 더링스CC는 코스 내 수목이 없어 숲 속 정원 같은 한국형 골프장에 익숙한 골퍼들에게는 매우 이색적인 골프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태안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간척지 내의 습지특성을 살린 워터해저드, 양잔디(켄터키블루그래스)로 조성된 적절한 언둘레이션의 페어웨이, 코스 곳곳에 자리잡은 깊은 항아리벙커 등 지금까지 한국 골퍼들이 맛보지 못했던 인상 깊은 스코틀랜드 링크스 스타일 코스로 조성됐다.

이에 현대 더링스CC에서는 초급자부터 프로골퍼들까지 거친 바람과 자연에 도전하는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플레이로 색다른 즐거움을 진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링스CC 관계자는 “자주 내방하는 회원에 대해서는 실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할인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고객 우대 정책을 계획하고 있다”며 “기존의 고비용 골프장 문화를 혁신하기 위한 현대 더링스 골프장만의 독특한 행보는 앞으로 골프를 사랑하는 많은 대중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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