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초보자도 태안을 처음 찾는 여행객들도 이제 버스만 타면 천혜절경 태안반도의 아름다운 관광명소 곳곳을 만끽할 수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반도의 관광명소와 문화유적지를 관광버스를 타고 여행하는 ‘2014. 태안시티투어’가 이달부터 본격 운영된다.

태안시티투어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태안 새마을금고 앞(태안버스터미널 옆)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출발해 오후 4시 30분까지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게 된다.

군은 우선 태안의 관광명소로 잘 알려진 신두리해안사구, 만리포해변, 천리포수목원, 백화산 마애삼존불 관람 등으로 정규 코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계절별 테마에 따라 축제코스, 체험코스, 남부코스 등도 운영할 계획으로 이 코스는 수시 발생하는 여행코스인 만큼 태안시티투어 홈페이지(http://www.taeancitytour.com/)에서 미리 확인하고 사전 예약하는 것이 좋다.

특히 태안시티투어는 태안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으로 눈으로만 즐기는 관광뿐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연인과 가족, 남녀노소 누구나 낯선 곳에서 차량운행 걱정 없이 맘 편히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혹시 혼자서 여행을 오더라도 버스에 동승한 새로운 여행 친구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줘진다.

한편 태안시티투어 이용요금은 성인(19세 이상) 5천원, 소인(19세 미만) 3천원으로 10명이상 예약 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시티투어는 저렴한 비용으로 태안의 관광명소를 여행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알찬 관광이 될 것”이라며 “단, 여행자 보험은 군에서 가입하지 않으므로 여행객들은 반드시 안전한 여행을 위해 여행자 보험을 스스로 가입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타 이용예약이나 자세한 사항은 태안시티투어 홈페이지(http://www.taeancitytour.com/)나 태안관광(주)(041-673-9070) 또는 군 문화관광과(041-670-26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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