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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미래
오피니언특별기고
<특별기고>연말 노린 스미싱 사기 주의임무기 서산경찰서 성연파출소장
태안미래  |  ta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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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26  15: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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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무기 경감
연말연시 어수선한 분위기를 노린 각종 연하장, 물품배송 관련 택배조회, 시험 합격자 통보 등으로 위장한 다양한 방법의 스미싱 피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피해가 없었으면 한다.

스미싱(Smishing)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를 이용해 개인정보를 빼낸 뒤 금전피해를 끼치는 전자 금융사기다.

연말에 특별히 주의해야 할 스미싱 문자 유형은 “△00님 신년연하장 도착하였습니다. △국세청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하세요. △00마트 결제내역 확인하세요. △00제과 크리스마스 선물이 도착하였습니다. △00대학 합격자 알려드립니다. △송년회 참석 여부 투표 하세요 등이다.

또 사회적 이슈에 따라 “고객님께 택배가 도착되었습니다. 확인바랍니다. Pkka.rootmo.com/am.htm” 라는 유형의 문자 내용만 변경하여 링크된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도록 유도하고, 인터넷 주소가 적힌 링크를 터치하는 순간 소액결제, 개인ㆍ금융정보 탈취 등 피해로 이어진다.

스미싱 사기가 과거에는 노년층 피해자가 대부분이였던 반면 요즘에는 스마폰과 친숙한 젊은 층까지 어이없이 당하게 하는 교묘한 수법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스미싱 피해건수는 2만 8469건, 피해액은 54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지난해 12월에는 무료ㆍ할인쿠폰을 통한 스미싱 사기가 유행했고, 올해 5월에는 문자메시지 청첩장 스미싱 사기가 극성을 부렸다. 최근에는 휴대전화 소액결제 유도가 아니라 ‘가짜 앱’을 설치해 개인ㆍ금융정보를 탈취하는 방식도 나타나고 있다.

연말연시를 노린 스미싱 피해를 막으려면 지인으로부터 발송된 메시지라도 반드시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며,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의 인터넷 및 링크(Link)클릭은 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스마트폰 보안설정을 강화해 알 수 없는 출처의 앱 설치는 제한해야 한다. 보안설정 방법은 환경설정〉 보안〉 디바이스 관리〉 ‘알 수 없는 출처’에 ∨체크를 해제하면 된다.

셋째 스마트폰용 백신프로그램을 설치,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를 하고 T스토어ㆍ올레마켓ㆍLGU+앱스토어 등 공인된 오픈마켓을 통해 앱을 설치할 것을 당부 드린다.

넷째 소액결제를 차단ㆍ제한하는 한편 전자금융사기에 당하지 않도록 보안 카드번호, 비밀번호 등 개인금융 정보를 스마트폰에 입력해 놓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전자금융사기 예방 서비스에 가입할 것을 권하고 싶다.

대상을 가리지 않고 빛의 속도로 빠르게 진화하는 연말연시를 노린 스미싱 범죄, 이런 범죄가 사라질 날은 도대체 언제일까? 신종전자금융사기를 막기 위해 우리 사회가 큰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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