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목영규)는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대구 가톨릭대학교 학생 16명이 참여하는 국립공원 레인저체험 캠프를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레인저체험 캠프는 자원봉사, 체험프로그램, 자원모니터링, 지역사회공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민들이 국립공원 레인저가 되어 공원관리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레인저 체험캠프에 참여한 대학생 자원봉자자들은 태안해안국립공원의 해안지형 모니터링, 해변길 환경정화활동, 생태해설 프로그램 운영 등 국립공원 직원들이 수행하고 있는 공원관리 업무를 4박 5일 동안 몸소 체험했다.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김완섭 해양자원과장은 "이번 레인저 체험캠프는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자원봉사 및 공원관리업무를 체험하면서 국립공원의 가치를 이해하고, 전문적인 공원관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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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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