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문화체육센터ㆍ태안읍팀과 안전정책실ㆍ농정과팀이 족구대회 결승전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지난 10일 문화체육센터ㆍ태안읍팀과 안전정책실ㆍ농정과팀이 족구대회 결승전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태안군공무원직장협의회가 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 직원화합과 활기찬 직장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직장협의회(회장 오석근)가 6월부터 직원들의 피로해소와 부서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해 온 ‘공무원 족구대회’가 지난 10일 결승전을 끝으로 5개월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족구대회는 늘어나는 업무와 민원처리로 야근이 잦아지고 여가 생활을 보내지 못하는 공무원들에 대해 조금이나마 피로감을 해소해 주기 위해 군 직장협의회가 주최하고 군 족구동호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대회는 부서별 팀을 구성해 매주 목요일 토너먼트경기로 펼쳐졌으며, 직원들의 업무와 민원처리에 지장이 없도록 근무시간이 끝난 오후 6시30분부터 경기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10일 결승전에서는 4개월간의 실력과 화합을 뽐내며 올라온 문화체육센터.태안읍팀과 안전정책실.농정과팀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친 결과 문화체육센터.태안읍팀이 2대 0으로 이겨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오석근 군공무원직장협의회장은 “직원들이 각종 업무를 처리하느라 피로가 쌓여만 가지만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항상 안타까웠다”며 “앞으로 직원들이 더욱 활기찬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결승전에 앞서 번외경기로 진행된 군청출입기자들과 실ㆍ과장들 간의 화합경기에서는 기자단이 2대1로 신승,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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