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근흥농협 2층 다목적실에서 제4기 장수대학 수료식이 열렸다. 모두 108명의 원로조합원들이 학사모를 쓰고 수료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 12일 근흥농협 2층 다목적실에서 제4기 장수대학 수료식이 열렸다. 모두 108명의 원로조합원들이 학사모를 쓰고 수료의 기쁨을 맛봤다.

제4기 근흥농업협동조합(합장 함정경) 장수대학 수료식이 지난 12일 농협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이날은 108명의 원로조합원들이 학사모를 쓰고 졸업의 기쁨과 평생교육에 대한 보람으로 농협 조합원으로서 새 가치관을 쓰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정수 농협중앙회태안군지부장과 신현국 근흥면장, 김진권 군의회 의장 강철민ㆍ유익환 도의원, 정광섭 군의원, 한상기 전 충청남도자치행정국장, 김제식 변호사, 조한기 민주당서산태안지역위원회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고령 수료자와 간부진에게는 특별시상이 이뤄졌으며 전 과정 수료자 108명 모두에게는 수료증서가 전달됐다.

함정경 조합장은 “수료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자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행복한 삶과 건강관리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실천에 옮기지 않으면 안 된다. 100세 장수시대, 가정과 사회에서 여기서 배운 장수교육을 실천해 ‘나잇값’하는 경륜과 지식이 풍부한 조합원들이 돼주길 부탁드린다”며 수료자들을 격려했다.

김정수 지부장은 “장수동창회 친목모임 등을 통해 앞으로도 우정을 다지고 농협사랑운동을 실천하는데 적극 참여해 달라”며 “능동적인 봉사와 참여정신을 통해 개인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농협의 자체 생산율을 높이는데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신현국 면장과 김진권 의장, 강철민 의원, 한상기 전 도 자치행정국장의 축사로 식은 마무리됐고 수료생들은 기념촬영을 통해 수료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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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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