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2012년도 정기인사 발령에 따른 해상특수기동대 및 함정 승조원들의 최적의 팀웍 구성과 불법 외국어선 단속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월16일(목) 10시부터 화상회의실에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불법 외국어선 단속강화를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청장 김용환)은 외국어선의 조업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탄력적으로 경비함정을 배치하여 단속하는 등 불법 외국어선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진압장비와 안전장구를 적극 활용하고, 단속 매뉴얼을 준수하여 단 한 사람의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확보한 후 검문검색, 나포 등 단속활동을 펼칠 것을 강조하였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지난해 태안해경 관할 해역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총 18척을 검거하여 수억원의 담보금을 부과하는 등 관련법에 의해 엄벌하는 한편, 외국어선 불법조업 대응지침을 마련해 놓고 단호하게 처리하여 대한민국의 해양주권을 반드시 사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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