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낚시의 메카 태안반도가 손안의 마술사 스마트폰의 카카오톡 게임에서도 바다낚시의 명소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네오위즈인터넷에서 ‘청풍명월 for Kakao’를 출시해 전국의 많은 낚시유저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와 아울러 태안반도가 바다 낚시터로 각광을 받고 있다.

‘청풍명월 for Kakao’는 네오위즈게임즈가 온라인 게임으로 선보인 바 있는 ‘청풍명월’의 모바일 버전으로 실감나는 그래픽과 짜릿한 손맛이 느껴지는 리얼 낚시 환경을 모바일에서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게임산업의 대세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카카오 게임 최초 리얼 낚시 게임으로, 게임 내 ‘태안반도’ 낚시터 입장에 성공하는 유저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바다낚시의 메카 태안반도의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실제 태안반도는 해저가 모래와 뻘로 이뤄져 우럭, 놀래미, 광어 등이 살기에 적합해 다양한 어류가 많이 잡혀 전문 낚시객은 물론 초보자라도 특별한 기술 없이 손쉽게 입질을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최고의 낚시터’로 각광을 받고 있다.

본격적인 바다 낚시철인 요즘에는 주말이면 태안군내 주요 항포구에서 하루 평균 250여척의 낚싯배가 3천여명의 낚시객들을 태우고 출항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반도는 인공어초와 치어 방류 등 지속적인 어장조성으로 우럭, 놀래미, 광어 등 다양한 어류의 입질이 좋아 연간 20만여명 이상의 낚시객들이 찾고 있는 최적의 바다낚시터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게임속에서도 태안반도의 바다낚시가 인기를 끌고 있음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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