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겨울철 기록적인 한파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상의 기상여건 악화로 인한 해양사고 발생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서해안 뱃길 안전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에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운항중인 여객선, 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안전확보를 위해 적절한 통제를 하고 있으며, 일선 현장에서는 난방기 집중 사용으로 선박화재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관내 출?입항선박을 대상으로 수시 계도하고 있다.
또한, 태안해양경찰서는 소속 경비함정으로 여객선 항로순찰 횟수를 늘리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강화하는 한편, 해양긴급신고 "122"를 집중 홍보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대한 줄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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