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만리포해수욕장 개장식에 참석한 내ㆍ외빈들이 해수욕장 개장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을 하기 위해 섰다.
지난 1일 만리포해수욕장 개장식에 참석한 내ㆍ외빈들이 해수욕장 개장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을 하기 위해 섰다.

서해에서는 가장 처음으로 우리지역 만리포해수욕장이 지난 1일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에는 진태구 군수를 비롯해 김진권 의장과 신경철 부의장, 이용희ㆍ이기재ㆍ김원대ㆍ김순희 의원, 이명목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진욱 태안해양경찰서장, 성강제 서산경찰서 생활안전과장, 김병수 본지 대표이사 등 주민과 관광객 1천여명이 개장행사에 참석했다.

만리포해수욕장번영회(회장 김의종)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본식 외에 해양경찰청의 해상인명구호훈련 등이 실시돼 관광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선사했다.

김의종 회장은 “만리포가 과거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아름답게 보존해 서해의 대표 관광지로 부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축사는 진태구 군수와 이명목 국장, 김진욱 서장, 신경철 부의장이 각각 했다.

한편 이번 개장식은 제18회 바다의 날 행사와 맞물려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총 5일간 수만명이 이곳 소원면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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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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