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이 불편한 군민들이 집에서 민원서류를 편하게 받아 볼 수 있는 민원배달 서비스가 시행된다.
태안군에 따르면 내달부터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을 위해 맞춤형 민원서류 배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군민으로 1ㆍ2급 지체장애인(200명)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중 70세이상 독거노인(341명)으로 12일 현재 총 541명에 이른다.
배달 신청방법은 평일에 전화(☏ 670-2104 ~ 2113)로 신청을 하면, 긴급민원은 신청 후 4시간이내, 보통민원은 익일 근무시간이내에 담당공무원이 집까지 배달한다.
배달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등ㆍ초본,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건축물관리대장, 개별공시지가확인서,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즉시민원 9종이다.
군 관계자는 "주소지와 배달지가 같은 경우에만 배달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발급서류 교부시 신분증을 제시해야 된다.
또한 국민기초수급자는 무료로 발급되지만 그 외의 분들에 대해서는 민원서류 전달시 수수료를 받을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만족하고 감동을 주는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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