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풍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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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과 MOU를 체결(2011년 10월 28일)한 바 있는 롯데관광이 이에 대한 실행계획으로 '태안시티투어'를 개발, 운영한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태안시티투어는 1박2일 코스로 오는 31일부터 관광객들에게 태안 전통시장살리기와 인근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와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안면도 꽃지 저녁놀 축제"와 "연포 해맞이 축제"를 연계해 안면도 백사장과 안면도 해변길, 방포 전망대, 꽃지할미할아비 바위, 백화산마애삼존불, 천리포수목원 등의 태안의 절경을 더불어 감상하는 행운을 얻게 된다.

아울러, 참여자들은 태안 시내에서 1박을 하면서 태안 전통음식인 바지락 칼국수, 조개구이, 우럭젓국, 게장백반 등 토속음식을 맛볼 수 있고, 태안 전통시장의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전통시장살리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일몰일출 여행상품 중 태안지역의 1박2일 관광상품이다"며 "생각보다 대도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이번 투어를 시작으로 내년도에는 매월 2회 이상 규모를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태안군의 각종 축제시 대규모 관광객을 모집하여 관광과 축제가 연계된 태안투어를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앞으로도 관광객의 취향에 맞도록 생태관광, 축제관광, 트래킹관광 등 다양한 관광코스를 개발해 태안의 맞춤관광상품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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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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