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호텔조리제빵학과 재학생 전원이 ‘2023년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최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수상자는 한창희, 양현서, 최진원 학생이 빵공예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나금, 신영은 학생은 슈가크래프트 케이크 부문에서, 현소정 학생은 유럽빵 부문에서, 신민서, 박주연 학생은 빵공예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김아름, 임승묵 학생은 플레이팅 디저트 부문에서 은상에 올랐다. 
이처럼 호텔조리제빵학과가 제과·제빵 등 디저트 부문에 강점을 보인 이유는 그동안 교내 실습을 통해 차곡하게 내공을 쌓은 덕분이다.
실제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제과·제빵실뿐만 아니라 실습실 등을 개방, 재학생이 충분히 실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대학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1학년 양현서 학생은 “늦은 시간까지 학교에 모여 꾸준히 연습하고 준비한 결과를 보상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용찬 총장은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적을 낸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기회로 학생들이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학교 차원에서의 지속적인 지원도 약속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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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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