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고민과 문제의식에 공감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고자 ‘찾아가는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 중이라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부여·서천·청양군을 시작으로 도내 전 시군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다음달 9일까지 총 5회 개최되며, 청년센터 등 자유로운 공간에서 격의 없이 편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릴레이 간담회의 첫 번째 지역인 부여·서천·청양군 청년들은 “정책 추진에 있어 청년들을 바라보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청년들이 쉽게 정책에 접근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는 앞으로 예정된 간담회에서 청년정책의 방향과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계획이며, 청년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서는 시군 및 관련 부서 등과 추진 가능여부, 지원방안 등을 면밀하고 적극적으로 검토할 에정이다.
조원태 청년정책관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소통·교류의 장을 마련해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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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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