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여성축구단 차유WFC(회장 신미진) 창단식이 지난 29일 안면읍 리솜 아일랜드에서 차유WFC회장,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신경철 군의회 의장, 최재웅 태안군 체육회장, 대한축구협회 임원진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근 여성축구에 대한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군 내 첫 번째로 창단된 여성축구단 차유 WFC는 최장일 단장, 신미진 회장을 비롯해 3명의 코치, 32명의 선수로 구성이 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차유WFC는 2022년 5월 첫 운동을 시작하여, 2022년 11월 공식 첫대회인 청양군수배 풋살대회에서 8강, 올해 4월에 열린 충청남도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에서 3위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사회의 떠오르는 샛별 축구클럽으로 기대와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날 창단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의 최초이자 유일한 여성축구클럽인 차유WFC의 창단을 뜻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차유WFC클럽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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