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선정평가위원회로부터 “항공·드론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으로 선정된 주관대학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와 참여대학인 단국대(총장 김수복), 홍익대(총장 서종욱), 경운대(총장 김동제), 경북전문대(총장 최재혁) 등 5개 대학이 4월 28일 한서대 태안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컨소시엄 참가대학들은 ▲학생의 신기술 분야 교과목 선택권을 확대하는 학사제도의 개편 ▲협약기관 간 학사제도를 개방하는 교육과정의 공동운영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하는 교수 요원의 확보 ▲신기술 분야 교육 관련 인적, 물적 자원의 공동활용 등을 규정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은 대학 간 융합, 개방, 협력을 통해 ?항공·드론 ?반도체 소·부·장 ?이차전지 ?차세대통신 ?에코업(業) 등 5개 첨단분야의 인재양성을 정부가 돕는 사업이다. 1개 컨소시엄당 102억 원(2+2, 총 4년 지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4월 17일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충청남도 선정위원회는 한서대가 주관대학인 항공·드론 분야 컨소시엄과 호서대가 주관대학(참여대학: 한양대 ERICA 캠퍼스, 명지대, 전남대, 대림대)으로 참여하는 반도체 분야 등 2개의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대학 컨소시엄들은 충청남도와 함께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주관대학이 한국연구재단에 본 신청을 하게 된다. 최종 사업자는 5월 말에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하고 6월부터 사업예산이 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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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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