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여준)은 지난 13일(목) 관내 초등학교 학습지원 담당교원 및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2023 온채움 기초학력종합지원시스템 활용법 실행 연수」를 실시하였다.
「온채움 기초학력종합지원시스템」은 ▲학습 부진을 유발하는 인지·정서·행동적 원인을 찾아 학습 저해 요인을 제거하고 ▲학생 개인별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정서·행동의 안정적 발달과 학습 부진 극복을 지원하는 온라인 기초학력 보장 시스템이다. 
「온채움 기초학력종합지원시스템」에서 제공하는 「학습저해요인 진단검사」는 일반진단·정밀진단 도구를 활용하여 학습의욕, 학습기회, 읽기장애, 학습역량, 의료지원 등 정서·행동 5개 영역에 대한 ▲학습부진의 원인을 세밀하게 진단할 수 있다. 또한 기초학습과 교과학습 진단도구를 제공하여 ▲학습지원 대상학생의 개인별 학습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학습 저해 요인 판단 및 학습 수준 진단 뿐 아니라 「온채움 기초학력종합지원시스템」에서는 ▲「종합지원」 및 「성장기록」을 통해 학습지원 대상학생의 교육 및 지원 이력을 누가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습지원 대상학생이 새 학년으로 진급하여 담임교사가 바뀌더라도 교육이력관리를 통해 학생을 면밀하게 파악하여 개인별 맞춤형 지원이 적절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윤여준 교육장은 “이제 기초학력도 인권이다. 그만큼 중요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서는 먼저 우리 아이들의 개인별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학습 저해 요인을 정확히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온채움 기초학력종합지원시스템」 활용을 통해 촘촘한 태안의 학력 안전망을 구축하여 모든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참학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워가는 데 태안교육지원청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연수 이후 학습지원 담당교원들은 각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온채움 기초학력종합지원시스템」 활용법 전달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태안교육지원청은 다양한 복합요인으로 단위학교 내에서 진단·지원하기 어려운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유형별로 진단하고 맞춤형 서비스(상담, 치료 등)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태안학습종합클리닉센터 통합진단지원」 시 「온채움 기초학력종합지원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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