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오경진)는 화재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가 우선 통행할 수 있도록 양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화재현장 골든타임’은 화재가 발생하고 8분이 지나면 화염이 일시에 분출해 거주자 등이 생존이 어렵다는 ‘최성기 8분 이론’을 토대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고접수부터 화재현장 도착까지 7분을 목표로 설정하였다.
소방서는 7분 도착률 향상을 위해 ▲긴급자동차 출동환경 개선 협의회 운영 ▲소방차 진입불가·곤란지역 전수조사 및 출동로 확보 훈련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및 동승체험 ▲군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대국민 홍보 등을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오경진 서장은 “각종 재난 현장 출동을 위한 소방차량에 양보하는 작은 배려가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소방차가 화재현장에 신속하고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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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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