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는 캐나다 비영리 장학재단인 MITACS(Mathematics of Information Technology & Complex Systems)가 선발하는 2023학년도 국제인턴 학생(Globalink Research Internship: GRI) 프로그램에 한서대 학생 6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3월 6일 밝혔다.
선발된 학생들은 본인들이 선택한 캐나다의 대학(Montr?al, Qu?bec, Calgary, Dalhousie, Regina 등 5개 대학)에서 올해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한 12주 동안 캐나다 교수진과 함께 인턴 학생으로 학업과 연구를 진행한다. 이 기간 MTIACS는 학생들에게 8,000 CA$(한화 770만 원) 씩의 장학금을 체류비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 학생 인턴 선발은 한서대 항공인재개발원장인 최연철 교수의 주관으로 2022년 7월부터 서류심사와 캐나다대학들과의 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MITACS에서 선발했다. 
한서대학교와 MITACS는 이번 학생 선발의 근거가 된 “국제인턴 학생(Globalink Research Internship: GRI) 선발 프로그램 양해각서”를 2022년 3월 24일에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양해각서에는 ▲2023년부터 매년 20명까지 한국 학생이 캐나다에서 진행되는 GRI 프로그램에 12주 동안 참가하며 ▲학생들은 현지 교수의 감독하에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팀워크, 문제해결. 의사소통 및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전문교육 등의 기회가 부여되며 ▲여행이나 관심 있는 기업과의 교류, 현지 사회, 문화 분야의 경험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제인턴 학생 선발을 지도하고 총괄한 최연철 교수는 2024년 계획과 관련하여 캐나다 MITACS와 협의하여 올해 항공분야에 국한했던 대상 학생을 이학 및 공학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경험을 토대로 최대 20명 합격을 목표로 지도하여 학생들의 국제화와 자기 계발역량을 강화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재 MITACS가 운영하는 Globalink Research Internship에는 호주, 브라질, 중국, 콜롬비아. 프랑스, 독일, 홍콩, 인도, 멕시코, 파키스탄, 대만, 우크라이나, 영국, 미국 등 30여 나라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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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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