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원장 김영숙)은 2월 14일부터 2월 16일까지 ‘디지털 도구(마주온) 활용 수업의 실제’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교원의 디지털 도구(마주온)를 활용한 학생 주도성 수업 실천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6시간 과정으로 각각 1일씩 총 3회 진행되며, 연수 참가를 사전 희망한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40명이 참가한다.
연수 내용은 디지털 전환과 미래교육 방향, 디지털 문해력 이해, 디지털 도구 및 마주온 활용 실습, 디지털 도구 활용 수업 설계 등으로 구성되었다. 충남교육청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마주온의 소통톡, 수업톡, 미래톡을 이용한 수업 설계 및 제작 실습이 진행된다. 그리고 참가자들은 카훗, 구글잼보드, 패들렛, 띵커벨 등 온라인 협업 플랫폼을 이용한 참여형 수업을 직접 체험하며 교수·학습 적용 방안을 고민해본다.
연수강사는 디지털 도구 활용 이끎교사, 교육전문직원 등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과학교육원, 공주대학교,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서 연수가 진행된다.
연수에 참가한 A교사는 “이번에 배운 마주온과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이용하여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을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교육과정 함께 만드는 주간에 학교 선생님들과 더 고민하여 2023학년도에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숙 원장은 “연구정보원에서는 마주온과 디지털 도구를 이용한 수업으로 학생 주도성을 함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고민하고 있다.”며, “연수를 통해 지능정보기술을 적용한 수업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정보원은 학생 참학력 신장과 학생 주도성 향상을 위한 미래교육 평가체제 마련을 위해 가칭 ‘충남교육과정평가정보원’ 설립을 추진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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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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