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와 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항공최고경영자과정(항공 AMP)” 제15기 수료식이 2월 9일 퍼시픽호텔 남산홀에서 개최됐다. 한서대학교 함기선총장과 한국교통연구원 오재학 원장, 제15기 교육생과 총 원우회 회장단 등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항공정책센터장 한서대학교 소대섭교수 사회로 진행된 이 수료식에서 작년 10월 1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5개월 동안 제15기 항공AMP과정을 이수한 19명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제15기 수료식에서는 희림종합건축 나덕수수석이 최우수상을, 오호진 진전기엔지니어링 대표, 오권석 해병대사령부 항공사고조사관, 서한용 문엔지니어링 상무, 정호식 에스트래픽 부장, 차석진 ㈜카티스 본부장이 우수상을 받았다. 
2012년에 개설된 항공AMP과정은 현재까지 324명의 항공산업 전문인사들이 항공산업 분야 최고 경영인을 양성하고, 항공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며, 산?학?관?연 항공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 항공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과정개설 11년이 되는 제16기부터는 과정명을 기존 항공산업에서 항공우주산업까지 확대하여 “항공우주(AIR & SPACE) 최고경영자과정”으로 변경하고 3월 2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3월 3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진행된다. 총 22개 강좌가 개설되는데 항공산업과 4차 산업혁명, 인문경영학 관련 내용의 강의와 국내 항공산업 시찰, 해외워크숍 등이 예정돼 있다.
한서대학교부설 항공인재개발원 최연철 원장은 “항공우주 산업분야로 확대하여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항공?공항?항공우주분야 오피니언 리더를 양성하는 최고의 과정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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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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