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고남면에 이웃사랑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고남면남여의용소방대(대장 최규옥, 편미선)가 고남면사무소에서 한석민 고남면장, 박용성 태안군의원 등이 모인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함께해서 행복한 고남면 만들기’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최규옥, 편미선 대장은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해서 행복한 고남면 만들기’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돕고자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 총 417명에게 ‘약달력’, ‘무선리모컨LED전등’, ‘가스누설 감지기’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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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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