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근흥면사무소와 근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 3가구를 찾아 쌀 및 생필품 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온기를 전하고 면민 모두가 행복한 근흥면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김은미 근흥면장과 박치순 민간위원장은 이날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환경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근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근흥면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과 지역민을 위해 민관협력 사업 등을 발굴·지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지속할 계획이며, 근흥면도 면민을 위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은미 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치순 위원장은 “주변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홀로 어려움을 감내하는 이웃이 없도록 철저히 살피고자 한다”며 “오늘 위문을 비롯해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근흥면에서는 지난 12일 ㈜명지건설(대표 명제실)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이튿날 도황어촌계(대표 김용철)도 50만원을 전달하는 등 연이은 온정이 답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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