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흥초등학교(교장 송수영)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6일(금)부터 20일(금)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교 지령관(체육관)에서 암벽클라이밍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방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클라이밍 캠프는 학생들에게 생활체육에 대한 경험의 폭을 확대하는 동시에 겨울철 체력단련을 통해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있다.
아이들은 클라이밍이라는 생소한 운동과, 암벽의 높이에서 두려움을 느끼다가도 점점 적응하고 완주하며 서로 격려하고 축하하며 기쁨의 순간을 나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5학년 전** 학생은 “그 동안 높은 곳에 올라가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클라이밍 캠프에서 암벽을 타고 올라가니까 마치 스파이더맨이 된 것처럼 너무 재미있었고 손이 아프고 힘들었는데도 멈출 수가 없었어요”라며 즐거웠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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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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