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에서 낙농업에 종사하는 류대곤(44, 태안읍)·이효직(39, 원북면)·류동만(36, 태안읍) 씨가 태안군민을 위해 ‘사랑의 쌀’을 선물했다.
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 작은 도움을 주고 싶다며 10kg들이 쌀 100포씩 총 300포(3톤)를 군에 기탁했다.
류대곤·이효직·류동만 씨는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을 군민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함께 뜻을 모아 기탁식을 갖게 됐다”며 “군민 여러분 모두 행복한 계묘년 한해를 보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낙농업 2세로서 지역 낙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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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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