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태안군지부(지부장 김상식)가 연말연시를 맞아 태안군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릴레이 사랑의 쌀 나눔」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온기나눔에 동참했다.
농협 태안군지부는 지난 11월부터 관내 8개 읍면을 통해 태안 쌀 1,920kg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한편, 소원면 벧엘요양원을 비롯해 관내 7개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1,750kg을 잇따라 전달했다.
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최근 악화된 경제상황으로 인해 각계각층의 지원이 눈에 띄게 줄어든 상황에서 이뤄진 이번 나눔행사는 관내 여러 시설과 취약계층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상식 지부장은 “농협은 지역사회, 특히 농촌지역의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쳐왔다”면서“새로 시작하는 계묘년에도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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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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