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충남 태안군 태안읍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합)서령산업(대표 황광성)의 1백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23일 바르게살기운동 태안읍위원회(분회장 박철환)에서 2백만원, 행복나눔회(회장 박경철)에서 120만원을 기탁하였다. 
또한 27일 박석자 평천2리마을 부녀회장이 1백만원, 30일에는 태안읍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임해환, 김점희)에서 1백만원을 기탁하였고, 김점희 태안읍새마을부녀회장이 1백만원을 기탁하였다. 
현금 외 현물기탁도 이어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태안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황숙희) 회원들이 떡국 떡(2kg) 100박스를 기부한데 이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자 바다약국(대표 오재웅)에서 60만원 상당 라면 21박스를 기탁하였다.
2023년 계묘년 첫 연합모금 기부릴레이는 2일 태안읍남여의용소방대(대장 김병진, 류금례)의 1백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지난 3일에는 기간제 근로 중인 익명의 기부자가 편지와 함께 월급 2,178,000원 전액을 기탁하여 지역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유연환 태안읍장은 “우리 지역의 복지발전과 취약계층을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주시는 기부자분들께 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모두가 행복한 태안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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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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