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완) 지방공무원 봉사모임 『태안두레』는 지난 1일(목) 태안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성금 768만원을 기탁했다.
‘태안두레’는 관내 지방공무원 7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로 매달 1만원씩 적립한 성금으로 저소득층 학생 중식비(난방비)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매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태안두레에서는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방학 중 결식학생 중식비’와 ‘겨울철 한파에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위한 난방비’를 지원해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태안두레 문완기 회장(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중식비(난방비)를 조금이나마 보탤수 있게 돼 기쁘며, 회원들과 뜻깊은 일에 봉사와 후원을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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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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