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신문협회(이하 충지협)는 지난 11월 25일 세종시 조치원복합커뮤니티센터 4층에서 '제14회 2022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충청인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시상식은 충지협 탄생 34주년을 기념하고, 충남·충북·대전시·세종시 4개 시·도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충청을 빛낸 인물을 선정하여 매년 그 공로자를 시상하며 격려하고 있다.
수상자는 별도의 심사위원이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을 빛낸 인물을 3배수로 선정하여 공적을 토대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러한 심사과정을 거쳐 올해 2022년도에는 이강웅 태안군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지역발전부문’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강웅 태안군 소상공인연합회장은 5,300여 업체의 소상공인들의 교육과 편의 시설을 위해 100여 평의 사무실을 무상 임대해 주고, 중앙로 상가번영회장을 하며 멈추었던 거리축제를 다시 활성화시켰을 뿐 아니라 또한 만리포고등학교 운영위원장 재직 시에는 노후된 교실과 복도 등을 교체하였으며, 선생님들에게는 노트북 지원, 학생들에게는 문화상품권 지급 등의 지역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강웅 회장은 소감을 통해 “제가 이렇게 큰 상을 받아도 되는지 너무나 과분하다”며 “아마 저보고 더 열심히 더 잘 살라고 하는 것 같아 앞으로 바르게 더 열심히 살도록 하겠습니다”고 감격의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자랑스런 충청인’ 대상은 최민호 세종시장과 김홍신 작가가 수상했고, 사회공헌부문 대상은 유병훈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 현장은 '충청지역신문협회연합방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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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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