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오경진)는 지난달 25일 태안소방서 잔디광장에서 ‘2022년 태안군민과 함께하는 119안전체험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안소방서 대응예방과를 중심으로 태안119안전센터와 구조구급센터가 함께하여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소방활동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배우고, 각종 안전사고에서의 대처능력을 키우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진행되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이 행사에는 태안유치원과 다사랑유치원을 비롯한 8개 유치원 300여명의 원아들이 참가하여 ▲흔들흔들 지진체험 및 지진발생 행동요령 ▲화재 시 건물 내부에서의 콜록콜록 연기 탈출요령 ▲체험용 소화기를 활용한 소화기 사용체험 ▲구급대원과 함께하는 두근두근 심폐소생술 체험 ▲진압대원과 함께하는 으랏차차 방수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경진 태안소방서장은 "예상보다 길었던 코로나-19 탓에 지금껏 태안 관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안전체험시간을 거의 갖지 못했지만 오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그간의 부족함을 다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 태안소방서는 군민이 직접 공감하고 체험하는 활동들을 더욱 마련해 안전한 태안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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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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