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자체 선정한 특색 있고, 전통이 있는 맛집 83곳의 모든 정보가 담긴 ‘맛을 찾아 떠나는 충남여행’ 책자를 발간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여행객은 물론 도민들에게도 잘 알져지지 않은 충남의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은  83개 업소의 모든 정보를 수록했다.
수록된 정보는 맛깔나는 대표음식 사진부터 음식에 대한 스토리텔링, 대표음식 가격, 주차대수 등이며, 시군의 대표적인 특산물 정보도 담아 충남의 맛과 멋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일반 크기의 책자와 함께 한 손에 들고 다니며 지역 특색 음식점을 찾아다닐 수 있도록 소책자로도 발간했으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검색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도 제작했다.
도 관계자는 “책자를 전국 관련 공공기관과 관광협회 등에 배부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홍보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외식업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작은 밀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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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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