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3일간 “제4회 충청남도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개최되었다.
보치아는 중증장애인의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표적구에 가장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뇌 병변, 뇌성마비, 운동성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경기다.
이번 보치아대회는 중증 여성장애인의 체육 활성화, 저변확대 및 우수선수 발굴·육성를 위해 치러졌다.
대회 3일간 태안군장애인체육회장 가세로군수는 경기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장애선수 및 보조선수, 임원, 보호자를 격려하고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 수시로 체크했다. 
가 군수는 “이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야 하며,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모두 하나 될 수 있는 아름다운 동행으로 장애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고, 하나가 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제4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를 통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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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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