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읍은 지난달 30일 동·남문리 마을리더(이장, 새마을 남녀지도자)와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일 환경미화원 현장 업무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자는 7대의 차량에 분산 배치되어 골목길을 누비며, 쓰레기를 상차하고, 다시 뛰기를 반복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환경미화원 현장 체험행사를 실시하게 된 배경은 가정 및 업소에서 배출되는 각종 생활 쓰레기가 얼마나 분리배출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을 통해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조한각 태안읍장은 “음지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정말 고생이 많다면서 마을리더 환경미화원 현장 체험을 통해 앞으로 우리 태안읍이 종량제 봉투 사용과 쓰레기 분리배출 등이 조기에 정착되어 깨끗한 도시가 되는 시말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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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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