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읍에서 지역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실시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지난 21일에 실시한 목욕봉사는 거동이 힘들어 목욕하기 불편한 독거노인 22명을 대상으로 안면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홍승란)의 봉사참여와 아일랜드 리솜(총지배인 박광수)의 지원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안면읍여성의용소대원 20명은 1:1로 목욕봉사와 함께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면읍여성의용소방대는 대원모두가 독거노인과 1:1 자매결연을 맺어 안부확인 등 돌봄활동을 하고 있어 지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장호 안면읍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봉사활동과 화재예방 활동을 해오고 있는 안면읍여성의용소방대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에서 보내주시는 봉사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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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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