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안면읍(안면읍장 김장호)에서 지역주민과 노인돌봄종사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인권보호 및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교육은 주민력 강화를 통해 노인의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추진했으며,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노인인권의 이해 ▲노인학대의 정의 및 유형 ▲대처방안 및 지원제도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했다.
아울러, 노인학대 대부분이 가정 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만큼 가족 또는 주변 이웃들이 관심 있게 살펴보고 노인보호에 앞장서주길 당부했다.
김장호 안면읍장은 “매년 노인학대 신고건수가 증가한다는 보고자료를 접하고 노인학대에 대해 함께 경각심을 갖고 예방에 앞장서고자 교육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교육을 계기로 우리 모두의 행복을 지키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은 24시간 노인학대 신고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 1577-1389 또는 홈페이지(www.cn1389.or.kr)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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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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