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노인복지관(관장 박준경)은 11월 1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 80명, 수행인력 55여명, 총 130여명과 함께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원북면 이종일선생 생가지)에 다녀왔다.
문화여가 프로그램으로 함께한 이번 나들이는 3년여 간 장기간의 코로나블루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일상을 맞이하여 회복하는 취지로 국화꽃 사이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였다.
오랜만의 나들이에 어르신들의 표정과 발걸음에는 생기가 넘쳤고, 코로나로 만나지 못했던 이웃들과의 만남으로 그동안의 안부를 물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박준경 관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됨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을 위해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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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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