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부터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대통령배 2022 전국씨름왕선발대회가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몰린 선수들과 응원단이 가득 모인 가운데 먼저 치러진 초등부 결승에서는 씨름 시작 씨름 시작 7일 만에 초등부 대통령배 2022 전국씨름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중학부 결승 경기에서는 조찬우(충청남도) 선수가 이균현 선수를 2-0으로 이기고 전국씨름왕에 올랐으며, 장년부(46세 이상) 경기에서는 김상주(경상북도) 선수가 권재훈(경상남도) 선수를 2-1로 이기고 2018 대통령배에 이어 장년부 대통령배 2022 전국씨름왕에 올랐다.
청년부 결승에서는 이준희 선수가 천하태안에서 천하제일 씨름왕에 올랐다. 
한편 4일간 열린 단체전 경기에서 경기도팀이 준결승전에서 충청북도팀을 5-1로 누르고 결승에 오른 경상북도팀을 5-2로 이기면서 대망의 대통령배 2022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였다. 
모든 경기가 끝난 후 집계된 종합성적 결과 경상북도 팀이 2584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경기도(2522), 3위는 경상남도(2289)가 차지하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전국씨름왕선발대회가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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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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