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노인복지관(박준경관장)은 지난달 26일 이용어르신 대상으로 서천 국립생태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그동안 어려웠던 코로나 시국을 벗어나 오랜만에 어르신들에게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용어르신 및 직원 포함한 40명이 함께해 서천 국립생태원을 둘러보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코로나로 집에만 머물다 이렇게 나들이를 나와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니 즐겁다”며 “소중한 하루를 선물해준 태안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리며 다음 나들이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경관장은 “앞으로 어르신과 함께하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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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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