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7일(목)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2022 특수교육지원센터 꿈키움 끼채움 진로체험박람회’를 운영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운영된 이번 진로체험박람회는 총 22개 학교, 107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참여하였으며,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 설계와 진로 결정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체험프로그램은 총 14개로, 공예 활동(▲스톤 페인팅 ▲도자기 페인팅 ▲행복 가방 만들기 ▲북아트), 예술작품 관람(▲고흐가 되어 볼까?), 요리 활동(▲텃밭 피자 만들기 ▲배 깍두기 만들기 ▲수퍼푸드 에너지바 만들기), 체육 활동(▲드론축구교실), AI교육 활동(▲비봇로봇과 알버트로봇으로 떠나는 태안 기행), 색채 활동(▲나만의 퍼스널 컬러 및 컬러테라피스트), 체험 활동(▲마술체험 ▲특수분장사 체험), 행사 기념 부스(▲특수교육지원센터의 선물은 누구에게?)로 이뤄졌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경험 중심의 교육활동이 절실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진로·직업교육에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이를 위해 태안교육지원청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행사 진행 사회를 맡은 태안교육지원청 김민식 장학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만을 위한 진로체험박람회는 올해 처음 운영되었다.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설계하는 데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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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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