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교육기획 현장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하여 사업 대상 학교의 미래학교 전환(교육기획)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지원단 배움자리를 28일(금)~29일(토) 2일간 보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학교가 단순한 시설 중심의 교육 환경 개선 사업에서 벗어나, 미래형 교육과정, 학생 중심의 미래 교수학습 및 학교 사용자의 쉼까지 담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이러한 배움환경의 조성을 통해 교육 혁신을 더욱 촉진하는 사업이다.
충남교육청에서는 감성꿈틀(충남형 학교공간혁신) 사업 추진 경험이 있거나, 사업에 관심이 많은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중심으로「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교육기획 현장지원단」을 조직하여 사업추진 시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교육기획 현장지원단 역량 강화 배움자리에서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이해와 추진과정 공유 ▲교육기획 현장지원단과 도교육청 추진단간의 소통과 협업방안 토의 ▲교육기획 컨설팅의 실제에 대한 강의 등이 이뤄졌다.
배움자리를 통하여 현장지원단은 미래학교 전환(교육기획)을 위한 학교 사용자의 공감대 형성, 사용자 참여 방법 안내, 건축전문가와의 협업 방법 등의 내용을 학교 사용자에게 전함으로써 학교의 사업 추진 의지를 돋우고, 업무 부담을 줄여줄 것을 꾀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할 때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효과적으로 도와줄 수 있도록 교육기획 현장지원단의 역량을 높여 사업 대상교가 성공적으로 미래학교로 전환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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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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