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고 한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주최하는 태안지역 기업의 ESG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 ”썸썸 BLUE in 태안“ 개막식이 전국 12개 대학에서 참가한 학생 120명과 한국서부발전을 비롯한 지역기업의 임원, 한서대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27일 한서대 태안캠퍼스 항공기술교육센터에서 열렸다. 
한서대학교 김현성 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적인 관심사인 ESG 문제해결에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한서대가 주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고 전국에서 엘리트 학생들이 참가한 만큼 지역사회 기업들의 ESG 문제를 말끔히 해결할 훌륭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서산·태안이 지역구인 성일종 의원은 영상축사를 보내왔다.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한서대 태안캠퍼스, 한국서부발전, 스플라스리솜(덕산) 등지에서 열리는 이 프로젝트는 지역기업들의 ESG와 관련된 문제해결 방안을 예비 창업자들인 대학생들이 도출해나가는 “문제해결 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후원사인 아시아나항공사와 한국서부발전의 ESG 경영에 관한 특강, 현장탐방과 문제탐구, 프로젝트 회의와 멘토링 등을 거쳐 팀별로 아이디어 회의의 최종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팀별 아이디어는 최종 평가를 받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MVP 상 등이 수여된다. 
참여대학은 경남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선문대, 순천향대, 원광대, 원광보건대, 조선대, 중앙대, 한국공학대, 한국교통대, 한서대(가나다 순) 등 12개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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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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