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오경진)는 지난 18일 태안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태안 관내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에서 신원미상의 용의자의 드론 테러로 인해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태안군청, 태안경찰서, 태안군보건의료원, 한국타이어 등 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재난 현장에서 각 기관·단체별 역할과 임무 수행 등을 확인하고 상황에 따른 인명구조와 다수사상자 조치 방법 등 재난상황을 효과적으로 수습하는 방안에 대해 토의하며 의견을 공유했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 “태안소방서는 각종 재난에 맞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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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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