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서관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주관한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년)’의 2021년 정책 추진 실적 점검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남도서관은 이날 창원컨벤션센터(제59회 전국도서관대회 행사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도서관정보정책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각 부처와 시도가 추진한 연차별 시행계획과 추진실적을 비교·평가해 우수 혁신사례의 발굴 및 확산과 국가도서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지난 2월 ‘2021년 추진실적 평가위원단’을 구성해 23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광역자치단체의 408개 추진과제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충남도서관을 비롯해 9개 기관의 17개 과제가 우수 추진과제로 선정됐다.
충남도서관은 △시·도민 인식조사 및 이용자 만족도 조사 △우수도서관 도지사 인증제 △도 공동보존자료관 구축 및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 추진과제로 선정됐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도 63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도서관으로서 도민의 독서문화 활성화 및 도내 도서관의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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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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