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포고등학교(교장 윤희암)가 지난 5일(화),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준법 의식 및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준법?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 시민 역량을 함양하고,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캠페인은 교내 법 토론 동아리 ‘通(통)’이 주도하여 진행되었다. 점심시간을 이용한 법과 청렴에 관한 상식 퀴즈를 내고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며, 준법 의식 및 청렴 문화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퀴즈를 출제하며 청소년 기본법, 근로기준법 등 우리 삶과 밀접한 법률에 대한 기초적인 상식을 쌓을 수 있었다.”며 “작은 규칙과 법률이라도 준수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다”며 행사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이해충돌방지법, 부패방지법 등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며 우리 사회가 보다 공정해지기 위해서는 뿌리깊은 청렴 문화가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청렴 업무 담당 교사는 “투명하고 정직한 공직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청렴 문화의 정착이 필요하며, 학생들이 올바른 청렴 의식을 함양하여 바람직한 사회 분위기를 주도하는 미래 사회의 리더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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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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